두달전부터 계획했던 원적산을 가본다.
이천쌀밥정식
무지비싸다
산행들머리는 도립1리
도립1리 육괴정
도립리 일대에 산수유가 지천이다.
온 동네가 산수유나무.....
꽃필때 축제도 한다는데 .....
내년에 한번 와봐야 겠다.
낙수제폭포
테라S, 테라M, G5000, 그리즐리
이번에 어렵게 입수한 테라...배낭
어째 배낭들이 온통 빨갱이다.
원적봉오르는 깔딱이...
원적봉헬기장
원적봉을 지나 천덕봉방향으로 ...
조금일찍 왔으면 이곳에서도 멋진 억새를 볼수있었을 것이다.
멀리 붉은깃발 아래가 비박지
안개때문에 시야는 없지만....
맑은날 왔으면 풍광이 좋지않았을까...?
아쉬움이 있다.
천덕봉가기전 비박지에서 텐트를 친다.
한별님은 혼자서도 잘 하신다.
그동안 비박한 짬밥이 있지...
청개구리님왈 : 자 이제부터 내가 사육해주마!
비박군님과 딸기홀릭....
우린 오늘 엄청난 먹거리에 사육을 당해야만 했다.
오리고기, 돼지목살, 삼겹살에 상추쌈
굴무침, 오이소백이, 두릎나물, 부추부침, 송이버섯............
한별님왈 : 머스마들아 여자들 무시하지 마라
느들.. 내 없으면 굶어 죽는다.
무서운 아줌니들에게 사육을 당하고...
야간촬영을 시도 해보지만 안개때문에 실패....
그리고 두분의 아줌마들이 계속 먹이신다.
아~~ 그만먹고 싶은데...
안개때문에 아침사진도 이모양이다.
밤새.... 겨우 소화를 시켰는데...
아침에 된장국에 다시 사육을 당하고
이제 언능 집에가자
한별님왈 : 길님 없어도 나혼자 다혀~~
비박군님왈 : 길보다 훨~~~~~~~~~~~~~~~
ㅎㅎㅎ
붉은청년 근위대..?
천덕봉을 향하여 열심히 간다.
억새를 헤지고...
언놈이가 정상석을 반대로 세웠어.!
바로세우고 인증샷!
이제 영원사로
영원사로 가는 능선길은
너무나도 편안한 숲속길
영원사에 내려서니 단풍이 예술이다.
사그락! 사그락!
영원사 둘러보기를 마치고
임도를따라 육괴정으로
한별님 청개구리님 사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비박군님이 솔밭님과 연락이 되어
솔밭농원에 잠시 들러가기로 한다.
솔밭농원
솔밭님 부부와 막걸리 한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오늘도 멋진산행하고 좋은분들 만나고.....
늘... 이렇게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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