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새벽3시30분 성삼재에 도착하여 노고단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출발전 제 배낭의 허리조임 버클이 부러지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 했지만
배낭을 업고라도 가렵니다.
아직은 즐겁기만 합니다.
요거하나씩 먹으면 종주는 문제 없을거라는 허망한 생각으로
아~~~~
배낭을 어쩌나....
스트레스 이빠이 받고
여유....
노고단대피소에서 아침을.....
이곳에서 원두커피님과 웃는아이님 합류
카메라에 습기가 들어가 문제발생으로 사진이 당분간 엉망입니다.
연하천대피소를 향하여 출발
겨우 배낭을 수리했으니 웃어야죠
원두커피님도 여유..
여유있는 대장님의 살인미소
엔텀님과 나모님의 세상모르는 모습들....
그리고 열심히 산을 올랐다
아우~~씨
누가 지리산 가자고 했지?
집에서 잠이나 잘걸....
그래도 열심히 오르고 내리고 해서 연하천대피소에 도착
헉! 머릿고기
꿀맛이다
점심을 먹고나니 대원들 얼굴에 혈색이 돌아오고
원두커피님 일행을 연하천에 남겨두고 벽소령대피소를 향하여 출발
힘들어 죽것는디....
그래도 카메라만 드리데면 웃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힘든척 하지말자!
웃어! 웃어!
힘든척 하면 남한강님한테 갈굼당해...
역시 대장님!
배낭에 물이 10리터.....
비가내리지 않아 고산지대에 물부족으로 물을 지고 다녀야 했다.
힘든척 하지 말라니까.... ㅎㅎ
"여기가 무슨산이지?"
"얼마나 남았어?"
아~~~ 죽겠다.
배낭을 버리고 싶다.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계속간다.
허리, 어깨, 무릎
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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