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 산행

계룡산 & 동학사야영장 (20090902)

우디(딸기홀릭) 2009. 9. 3. 16:45

계룡산 & 동학사야영장

 

일   시 : 2009년 9월1일

산행코스 : 동학사야영장-> 동학사 -> 남매탑 -> 삼불봉 -> 관음봉 -> 연천봉 -> 은선폭포 -> 동학사 -> 야영장

산행시간 : 5시간, 

 

                            동학사야영장

 

보도들 사이에 두고 이런공간이 좌우로 층을 이루며

약8개정도 있는 조용한 곳이다.

 

 

 

 

 

나의 앞쪽에 혼자 출장오셔서 4일째 계시는 분이다.

이분 덕분에 맥주 한잔 하느라

밤이 외롭지 않았다.

 

 

 

 

취사장 겸 계수대

식탁도 있고 물 잘나오고 그런데로 불편함이 없다.

 

 

 

 

 

끝에 파란천막은 임시 샤워장

계곡물을 받아서 샤워를 한다.

얼마나 시원 하던지 정신이 번쩍든다.

 

 

 

 

비가 올때는 옆에 있는 나무판을 깔고 텐트를 친다.

 

 

 

 

 

가장 위쪽

여러팀이 오면 딱 좋겠다.

 

 

 

 

중간에 위치한 수세식화장실

괜찮은 편이다.

무엇보다도 국립공원에서 위탁관리를 하시는 듯 보이는 사장님이 무지 친절하시다.

 산행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고 정말 편안하게 해주셨다.

 

 

아침을 대충먹고 계룡산으로 향한다.

 

나의 산행코스

 

 

 

 주차장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관리소를 지나서 간다.

관리소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천정골로 해서 남매탑에서 만나게 된다.

절에서 받는 문화재관람료 2,000을 아낄 수도 있다.

나는 그냥 2,000원을 내고 가보기로 한다.

 

 

 

 

조금 걸으니 매표소가 나온다.

2,000원을 내려니 괜히 이쪽으로 왔다는 생각이 든다.

내려올때 볼수도 있거늘....

 

 

 

 

 

동학사까지 울창한 굴참나무 숲길을 지난다.

 

 

 

 

동학사입구 세진정

이곳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남매탑으로 해서 관음봉을 오른다.

 

 

 

 

남매탑까지 돌길이다.

 

 

 

 

 

 

조금은 힘겨운 돌길을 오른다.

 

 

 

 

남매탑아래 삼거리

관리소에서 우측으로(천정골) 오르면 이곳 삼거리에서 만난다.

 

 

 

 

 

남매탑

이곳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삼불봉을 향하여 오른다.

역시 돌길이다.

 

 

 

 

 

삼불봉 바로아래 부터는 가파른 철계단을 오른다.

 

 

 

 

 

계단 중간쯤 시야가 확보된다.]

멀리 대전시내가 보인다.

 

 

 

 

 

 

삼불봉

표지석은 없다.

가슴이 확 트인다.

 

 

 

 

좌측부터 천황봉 쌀개봉 관음봉 문필봉 연천봉

이곳이 바로 '닭벼슬을 쓴 용' 계룡이다.

 

천황봉과 쌀개봉은 산행금지 구역이다.

군사시설과 보안시설들 때문이란다.

아쉽게도 계룡산의 핵심코스를 막아 놓았다.

 

 

 

계룡저수지가 보인다.

 

 

 

 

 

관음봉을 향하여 가파른 철계단을 내려간다.

 

 

 

 

 

뭉실한 관음봉 우측으로 문필봉, 끝에 연천봉이다.

 

 

 

 

 

 

삼불봉을 뒤볼아 본다.

 

 

 

 

조금 더가서 뒤돌아 보니 삼불봉에서 가파른 철계단을 내려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삼불봉에서 관음봉으로 가는 길이 계룡산의 핵심 인것같다.

 

 

 

 

 

 

 

바위에 오르니 동학사쪽 계곡에서 올라오는 시원한 바람이 느껴진다.

 

 

 

 

 

관음봉이 눈앞에 보인다.

 

 

 

 

 

오른는 철계단이 만만치 않다.

 

 

 

 

 

첫번째 철계단을 올라서 뒤돌아 본다.

 

 

 

 

 

그리고 마지막 철계단

 

 

 

 

 

 

 

관음봉

이곳에는 커다란 정자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어 사진은 생략

 

 

 

 

가야할 문필봉과 연천봉

 

 

 

 

관음봉을 200미터쯤 내려오면 관음봉고개 삼거리

이곳에서 연천봉을 갔다가 돌아와야 한다.

 

 

 

 

20분쯤 가니 연천봉고개 사거리가 나온다.

 

 

 

 

연천봉고개 가기전 헬기장

 

 

 

 

연천봉아래 등운암

헉 포크레인....

어떻게 이곳까지...?

연천봉에서 만난 스님에게 물었더니 헬기로 옮기셨단다.

 

 

 

 

 

 

 

 

 

연천봉

이곳에도 표지석은 없다.

 

 

 

 

벌써 도토리가 익어서 떨어졌다.

 

 

 

 

 

다시 관음봉고개 삼거리에서 은선폭포를 향하여 내려선다.

여기도 돌길이다.

계룡산의 등산로는 대부분이 돌길이다.

발목부상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은선폭포 상단의 휴식처

 

 

 

 

폭포를 볼수있는 전망대

빛이 강해서 폭포가 잘 찍히지 않았지만

정말 멋드러진다.

 

 

 

 

 

위쪽에 V자 형으로 된 곳이 쌀개봉(산행금지구역)

 

 

 

 

 

 

동학사로 내려와 물 한모금 먹고 산행을 마친다.

계룡산은 국립공원중에도 규모가 작은 곳이다.

그런데 천황봉과 쌀개봉코스를 금지 시켜서 더욱 작다는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