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 산행

무의도 호룡곡산 비박산행

우디(딸기홀릭) 2009. 6. 15. 12:12

무의도 호룡곡산 비박산행

 

일   시 :  2009년 6월13일, 14일 1박2일

산행코스 : 큰무리선착장 ->(3Km) 국사봉 -> 구름다리 -> (2.5Km)호룡곡산 ->무영코스 -> 

              환상의해안 ->(4Km) 하나개해수욕장  

산행거리 : 약9.5Km

 

* 큰무리선착장은 잠진도(용유도쪽)에서 출발하고,  광명(샘꾸미)선착장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합니다.
* 잠진도 선착장과 큰무리 선착장은 배편으로 편도5분 소요됩니다.(대형버스, 승용차 동승가능)

 

[펌자료]

 공항철도로 인천공항역까지 간다. 공항철도역까지는 직통열차나 일반열차 모두 3100원이다. 직통열차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요금을 인하했다. 3층 출국장 5번 승강장에서는 매시 20분마다 222번이 잠진도 선착장까지 간다. 3층 2번 승강장에서는 301번, 302번, 306번 버스가 거잠포까지 간다. 거잠포에서 잠진도 선착장까지는 걸어서 15~20분 거리. 배삯은 어른은 왕복 3000원, 어린이는 2100원이다. 승용차는 2만원. 배에서 내려서 버스를 탄다. 버스는 1000원. 하나개 해수욕장 앞에서도 버스가 다닌다. 정기버스가 아니라 손님이 없으면 안온다. 예성교통 버스기사에게 전화를 하면 된다. 010-3045-4493. 거잠포 회센터의 팔미도 해물찜(032-751-7540)의 해물찜이 좋다. 3만5000원(중)~4만5000원(대). 미시안해변의 황해칼국수(032-746-3017)도 칼국수를 잘한다고 한다.

 

 

 

용유도 솔밭에 차를 주차하고

도보로 잠진도선착장까지 약 20분을 걷는다.

 

 

 

잠진도로 들어가는 도로

 

 

 

 

잠진도선착장

성인요금 3,000원

차량은 승용차 20,000원, RV 21,000원 (모든요금은 왕복요금)

5분 가는데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2013년 연육교가 생긴다는.....

 

 

국사봉 산행들머리

 

큰무리선착장에 내려서 바로 산행을 해도 되지만

조금걸어서 국사봉횟집옆길로 들어서면

국사봉오르는 산행들머리가 나온다.

 

시간이 많아서 이곳에서 산낙지에 맥주한잔을 얼큰하게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닉네임 : 수우짱

오늘 비박 처녀산행이다.

 

 

 

 

얼큰한 맥주 탓인지 힘들어 한다.

처음엔 뭐.....

나도 많이 아팠다

ㅎㅎㅎ

 

 

30분쯤 오르니 제법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가운데 동그란섬이 잠진도다

 

 

 

그 좌측으로 길게 늘어진 실미도가 보인다.

 

 

 

 

 

이곳이 마당바위쯤 되는 것 같다.

 

 

 

 

 

국사봉으로 오르는 계단

 

 

 

 

국사봉에서 

 잠진도 용유도 그리고 좌측멀리 인천공항이 보인다.

 

 

 

 

잠자리를 마련하고

얼큰하게 소주한잔

 

 

 

 

 

그리고 아침

잠진도에서 들어오는 첫배가 7시10분

이곳에도 아이스크림을 파는 아저씨가 아침일찍 올라온다.

 

 

 

 

 

 

뒷정리를 하고 호룡곡산을 향하여 내려간다.

 

 

 

 

하나개 해수욕장

 

 

 

 

국사봉을 조금내려오면 전망지점으로 다시 오른다.

 

 

 

 

오늘은 날씨가 조금 흐려서 전망이 좋지는 않지만

날씨맑은 날은 정말 멋질것 같다.

 

 

 

 

국사봉이 운무에 가려져 있다.

 

 

 

 

국사봉을 내려왔다.

국사봉 구간은 무난한 산행코스다.

동네 뒷산같은 느낌?

 

 

 

그리고 구름다리를 건너 호룡곡산으로 다시 오른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화장실과 수돗가가 있다.

물? 잘나온다.

 

 

 

 

 

우리는 호룡곡산에서 정식등산로가 아닌 코스로 1시간정도 더 산행을 했다.

 

 

 

 

첫번째 조망대

 

 

 

 

호룡곡산 정상

 

 

 

 

이곳에도 아이스크림과 막걸리를 파는 분들이 있다.

 

 

 

 

 

정상에서 본 하나개해수욕장과 멀리 실미도

 

 

 

 

국사봉

 

 

 

 

 

정상에서 인증샷!

 

그리고 정식 등산코스가 아닌 산행로를 따라

열심히 걷는다.

 

 

 

 

 

해안 가까이 내려 왔을때 계곡에서 게를 발견한다.

참 신기하다 이곳엔 게가 많이 있다고 한다.

 

 

 

 

해안으로 내려왔다.

붉은색 돌들이 인상적이다.

 

 

 

 

여기부터 해안을 따라 걷는다.

뒤로 환상의절벽이 보인다.

 

 

 

 

붉은색 암벽들이 정말 멋지다.

 

 

 

 

 

이 구간에서 해벽을 즐기는 사람들이 텐트까지 쳐놓고

열심히 암벽에 매달린다.

 

 

 

 

 

근데 좀 시시해 보이긴 하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짜릿하겠지...

 

 

 

 

 

붉은색 암벽들이 정말 멋지다.

 

 

 

 

 

그리고 하나개해수욕장에 도착

편의점에서 맥주한캔을 마시고

버스를 타고(1,000원) 큰무리선착장으로 이동

대체적으로 무난한 산행이었다.

처녀산행에 열심히 걸어준

수우짱님 앞으로 열심히 다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