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뒤 천왕봉으로 향하는 계단이다.
아휴~~ 사람 죽것는거...
아침부터 이게 뭐여?
마초야 담배 꼬바리 못 주었냐?
옛날에는 이곳에 고사목이 많았다고 한다.
몽땅 쓰러지기전에 ...
무슨 방법이 없을까?
....
자연의 순리데로 가는것이 최고지
이곳이 제석단인가?
어여 와!
금단현상으로 소화불량가지 겹쳐서 축 쳐진...
가련한 마초.. 힘들지?
엉아가 담배꼬바리라도 주우려고 아무리 찿아봐도
없더라...
꾹. 참자!
제석봉
하늘로 통하는 통천문
어!
웃어?
담배 꼬바리 거시기 했냐?
비 바람에게 다 주고
자존심만 남아있다.
감격!
천
왕
봉
!
달새
마초
딸기홀릭
별빛
달빛
엔텀
담배 끊는다는 딸들과의 약속
그거 꼭 지켜라!
아빠가 가호가 있지
천왕봉 반대편에 앉아 모닝커피를 마신다.
천왕봉에서 중봉으로 가는 길에서 돌아본 천왕봉
자존심
중봉(1874m)
이제 치밭목산장으로
뒤 돌아본 천왕봉과 중봉
무지하게 내려가니
사진 중간쯤 치밭목산장이 보인다.
보이기만 할뿐 쉽게 나타나진 않는다.
드디어..
치밭목산장
전에 계시던 분은 퇴임을 하시고
쥔장이 바뀌었다.
말하고 싶지 않다.
산장에서 100m쯤 아래에 샘터가 있다.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대원사를 향하여....
술 떨어진지 오래됐고
맥주생각에 정신이 혼미한데
아직 멀었다.
무제치기폭포가 100m만 가면 있는데
니코틴, 알콜 부족으로 포기
끈기, 인내, 배려, 미모 두루 갖추신
영원한 큰누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울창한 숲길
시원했습니다.
산행로가 끝나고 임도를 만나는 곳
대원사로 내려가는 길에 계곡이 백담사 계곡과 비슷했다.
대원사
제발 사지관절은 자르지 마세요
종주 축하 세레모니
IQ 1000
알아두면 피가되고 살이되는 정보
대원사 유평탐방지원센터까지 내려오면 음식점이 미약하다.
그리고 원지터미널까지 1시간에 한대씩 버스가 온다.
산행코스가 끝나고 처음 임도를 만난후 유평리(대원사전)에는 음식점들이 있다
그곳에서 음식을 드시면 원지터미널까지 승합차로 모셔다 드리는 곳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6명이 택시에 구겨져서 타고 진주까지 4만원에 정말 저렴하게
왔다
진주터미널에서는 서울까지 약30분 간격으로 고속버스가 있다.
진주터미널앞 호프에서 마무리
모두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고
하시는 일 대박 나세요
......................
건강한 산행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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