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이와 함께하는 도롱뇽관찰일기

도롱뇽에 대하여

우디(딸기홀릭) 2009. 4. 12. 19:34

-도롱뇽이란- (펌자료)

도롱뇽은 시원하고 축축한 지역에서 사는 습기를 좋아하는 양서류이다.


지하나 바위, 통나무 밑을 좋아 한다.


그들은 낮동안에는 숨어있다가 밤이 되어서야 먹이를 찾으러 나온다.


그들은 보통 혼자 살며 짝 짓기를 할 때만 같이 생활한다.


성인기의 대부분을 땅이나 지하에서 생활하지만 짝짓기를 할 때는 연못 을 찾아서

 

상당한 거리를 이동한다.


그곳에 알을 낳으면 3-6주후에 부화되어 올챙이가 된다.


이러한 어린 도롱뇽은 종에 따라 땅이나 물에서 유년기를 보낸다.


그들의 서식지에 따라 도롱뇽은 수영을 하거나 기어오른다.

-다른 애완동물과의 관계-

도롱뇽은 우리에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다른 가정용 애완동 물은 도롱뇽을 잡아먹거나 해를 끼 칠 수 있기 때문에

 

격리 시켜야 한다.


1. 집

뚜껑이 달린 중간 내지 큰 상자가 도롱뇽을 키우기에 가장 적합하다.
수족관의 크기는 키우고자 하는 도롱뇽의 크기나 서식환경을 어떻게
꾸밀 것인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상자 밑바닥에 흙을 깔 수도 있지만 가장 좋은 재료는 자 갈을 깐
다음 편편한 바위와 기어 오를 수 있는 나뭇가지를 넣어두는 것이다.
식물체는 장식용으로 뿐만 아니라 습기를 유지시키는 기능도 함께 한다.
도롱뇽은 습기와 시원한 환경을 필 요로 하기 때문에 상자는 직사광선 이나,
높은 열, 그리고 공기가 통하 지 않는 지역을 피해서 놓아야 한다.
온도는 섭씨 16 - 24도 정도를 유지해야 하며 항상 높은 습도로 유지되어야 한다.


2. 돌보기/먹이/건강

도롱뇽은 연약한 몸을 가졌기 때문 에 가능한 한 만지지 말아야 한다.
어떤 종은 위협을 받았을 때 점액성 의 물질을 분비하기도 하고,
매우 빨 리 도망치거나 쉽게 꼬리를 잘라내 기도 한다.
만일 도롱뇽을 만져야 할 때에는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히
몸통부분을 쥐어야 만하며 만지기 전 후에 꼭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도롱뇽은 서식지가 깨끗하고 습기만 충분히 공급된다면 다른 보살핌은
필요하지 않는다.

■ 먹이

어린 도롱뇽은 터비펙스벌레, 흰벌레 그리고 갑각류 등 다양한 먹이를 먹는다.
그들이 성숙해 감에 따라 지렁이나 부드러운 몸통의 곤충 그 리고 작은 양의
날고기를 먹는다.
또한 몇 주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살 수 있다.
말라 보이기는 하겠지만 보통 후유증은 없다.

■ 건강

도롱뇽에 대한 질병이나 치료법은 알려진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나 감염으로부터 예방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
깨끗한 서식지와 적절한 보살핌 속 에서 도롱뇽은 평균 몇 년은 살 수 있다.
물론 종에 따라서는 25 년정도 사는 종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