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트레킹 신도&시도&모도
일 시 : 2012년 11월 24일, 25일
트레킹코스 : 신도선착장 -> 구봉정 -> 구봉산 -> 시도 -> 수기해변 -> 전망대 -> 모도 -> 배미꾸미 -> 신도선착장
동 행 : 가필드, 딸기홀릭
섬트레킹을 갑니다.
가필드와 함께.....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타고 15분 갑니다.
신도 시도 모도
요놈타고
가필드야~~~
신나게 가보자...
고생보따리들....
새우깡에 중독된 갈메기들...
15분만에 신도도착
오늘의 섬트레킹을 도와주는
화창한 날씨!
어...?
그길이 아니여...
다시 마을길로 왔다.
도시에선 비싸서 사먹지도 못하는 토마토
이곳에서는 그냥 얼어 버렸다.
조용하고 한적한 섬마을
친절한 마을 아줌마의 안내로 초등학교 분교를 지나온다.
낙옆을 밟으며
멋진길을 걷는다.
산은 산인가 보다...
땀이 난다.
선착장에서 20분정도
구봉정이 보인다.
영종신도시
막걸리 한잔에 아침인지 점심인지 모를
라면을 끓여 먹는다.
구봉산으로
에구~~~~
땀도 안난다.....
저기가 구봉산 정상이다.
해발 178미터
ㅎㅎㅎ
시도로 이어지는 다리
구봉산을 넘어서 마을로
저 다리를 건너면 시도
낚시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애기 망둥어....
좀더 크게 걍 넵두지......
수기해변으로 가는 지름길
혜당화 나무가 장식된 길이다.
혜당화 필때쯤 오면 정말 멋지겠다.
염전
평생 나를 따라다니는
또다른 나!
풀하우스 촬영장
수기해변
좌측으로 강화의 마니산이 보인다.
풀하우스 세트장
지금은 폐쇄
이곳에 텐트를 쳐도 될듯하다.
해변을 따라 가면 쉽게 갈수있지만
힘들게 작은 동산을 넘어간다.
그리고 우리의 비박지
와~~~~~
멋지다.........
그것도 잠시.....
머리가 너무 좋은 딸기홀릭!
폴대를 집에 두고 신나게 왔다.
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
스트링을 몽땅 동원해서 데크난간에 잡아메고...
모냥새는 빠져도,,,,,
에구~~~
폴대 않가져온 죄로....
가필드님을 정중히 모신다.
오늘밤에 바람불면 작살인데.....
이번에도 가필드에게 장어를 얻어 먹는다.
오늘밤에 이거 먹고 ....
뭐하라고..?
ㅎㅎㅎ
찌그러진 텐트라도....
분위기는 예술이다.
하늘의 도움으로 ...
바람한점 없는 조용한 밤을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니.....
멀쩡하다...
그래도 바닷가에서 이렇게 바람없이 자보긴 처음
우리가 평소에 착하게 살아서...
ㅋㅋㅋ
모닝커피를 마시며....
라면 끓여먹고 뒷정리
흔적 남기지 않기..
이번엔 모도까지 해변을 따라
밤사이 추웠나 봅니다.
걷기에 많이 불편한 길...
이길은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너덜 제방길....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며
모도로 넘어가기전
맥콜한잔
모도로 넘어가는 다리
투덜 투덜.....
매점에 장갑을 두고 왔네...
ㅎㅎㅎ
그런데 어제부터 무거운 배낭메고 포장길을 걸으니
무릎이 마이 아프다.
우리 다시는 포장길을 이렇게 많이 걷지 말자구!
마이 아파~~~~
애기 망둥어 낚시중
한참을 걸어 배미꾸미 조각공원도착
성인만 입장이 가능
입장료 1,000원
이해하기 힘든 작품들....
너무 낡고 노후된 작품들...
가필드님 심오하게 탐색중..?
ㅎㅎㅎ
버스 놓치지 않으려고
무릎팍 땀나도록 왔다.
신도 선착장까지 박배낭 메고 또 걸어가면...
무릎에 병날듯....
버스요금 1,000원
버스타고 15분쯤?
다시 신도 선착장
언능 집에가서 마누라가 해주는
따끈한 밥이나 묵자구!
ㅎㅎㅎ
멋진 섬트레킹 함께해준 가필드야 고맙데이~~~
그리고 우리 박배낭 메고 스틱도 없이 포장길 걸어다니는거
절대로 하지 말자...
마이 아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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