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 비박&산행
사기막골 코스
삼회2리 고동산쉼터에서 사기막골 방면 마을길로 35분 들어서면 매표소에 닿는다. 이곳까지 승용차 통행이 가능하다. '화야산 정상 3.3km' 안내판이 있는 매표소를 지나면 본격적인 계곡길이 시작된다.
사기막골 중류인 이곳은 숲터널 아래로 계곡미가 자연 그대로 살아있다.
계류를 거슬러 40분 들어서서 잣나무숲을 만나고 계류를 건너 5분 더 오르면 '화야산 정상 2.2km, 고동산 정상 2.3km' 안내판이 있는 첫번째 합수점에 닿는다.
이 합수점에서 오른쪽은 고동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고동산만 목표로 산행할 경우 이 길을 따르면 된다.
안내판에서 왼쪽 숲속 계곡길로 들어서서 20분 거리에 이르면 '화야산 정상 1.2km, 사기막 매표소 2.2km' 안내판이 있는 두번째 합수점에 닿는다.
여기서부터 계곡 폭이 좁아지지만 울창한 숲터널은 변함없다. 계속 계곡길을 따라 15분 올라가면 바위지대 아래 '←화야산 정상 780m, 화야산 능선 600m→'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왼쪽 길은 정상 헬기장까지 직등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이고, 오른쪽은 고동산 방면 주능선으로 올랐다가 정상 약 200m 전 남릉으로 오르는 지능선 길이다. 양족 길 모두 가파르며 약 40분이 소요된다.
다시 사기막골로 하산하려면 이 두 지능선을 이용해 오르내리거나 고동산쪽으로 능선을 타고 591m봉(헬기장,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지형도에 고동산으로 표기된 봉)에 이른 후, 사기막골로 내려서는 북서쪽 지능선을 탄다(1시간 소요). 도중에 암릉을 이룬 이 지능선에는 한 뿌리에서 줄기가 13가닥이 자라는 큰 노송이 볼 만하다.
계류를 만나 건너면 매표소 아래 민박집 앞에 닿는다. 암릉을 피하려면 591m봉에서 고동산쪽으로 40m 더 가서 만나는 삼거리에서 지계곡을 타고 사기막골로 내려서면 된다.
정상에서 큰골로 하산할 수도 있고, 계속 북쪽으로 뾰루봉으로 이어갈 수도 있다.
엔텀님 과 달새님
나 와 달새님
캠핑파워 카페지기 남한강님
쓰레기는 반드시 집으로 가져 옵니다.
산아래 마을에 버리는 것도 나쁜 일입니다.
반드시 꼭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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