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에서 눈속으로
일 시 : 2014년 1월 4일, 5일
산행코스 : 방태산자연휴양림 -> 매봉령 -> 구룡덕봉 -> 주억봉 -> 방태산자연휴양림
동 행 : 가필드, 남자의로망, 딸기홀릭
남자의 로망님
오랫만에 출정 합니다.
신나게 올라가 보자구
휴양림 임도를 따라 꽤 올라가야
산행 들머리가 나옵니다.
눈이 조금씩 내립니다.
기필드....
왜..? 상수도 걱정하는겨..?
ㅎㅎ
멋진 그들...
처음엔 계곡을 따라 편하게...
슬슬 경사가 심해지고....
온도도 급격히 떨어지고...
네발로 기어나오고...
눈산행의 재미를 만끽해 봅니다.
몸은 힘들어도 함박웃음!
바람이 넘어가는 길목은 러셀을 해야 합니다.
세찬바람이 길을 뭍어 버립니다.
모자챙에 흘러내린 땀이 얼어버리고...
드디어 매봉령...
이제 고생스러운 구간은 끝난듯
막판에 힘을 너무써서...
아~~~ 쥐~~
가필드 살려~~
편안한 임도를 따라 구룡덕봉으로 갑니다
땀을 싸는 딸기홀릭은 빨리 옷을 갈아입어야 합니다.
텐트를 치고...
먼저 도착한 1인도 있고
이시간을 위해 힘들게 올라왔습니다.
남들 다 먹는다는 한우...
장어...
이거 먹고 긴긴 밤을 우찌 지세우나..
ㅎㅎ
햐~~~ 침이 꼴깍!!
아침....
그런데 일출이 없다
아쉬움
잘생긴 동생님들...
아침먹고 언능 언능 정리하고
주억봉으로 출발
구룡덕봉
남자의로망님이 용감하게 러셀을 합니다.
눈산행의 참맛은 이런게 아닐까...
잘생긴 동생님들아~~~
앞으로도 산행 마니마니 합시다.
푹푹 빠지는 눈을 헤쳐나갑니다.
에구 힘들어...
주억봉을 올라갑니다.
남자의로망님...
사랑합니다.. 영원히..
ㅎㅎ
가필드야~~~
니도 사랑한데이...
멀리 계방산이 보입니다.
이제 하산 합니다.
하산길은 초반에 너무 가파릅니다.
온몸에 힘을주고....
급경사를 내려오면 이런 멋진 길이..
함께 해준 남자의로망님, 가필드님 쌩유...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해준 산신님도 쌩유...
우리 다음에 또 가요~~
'비박 &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자령 눈속에서 하룻밤... (0) | 2014.02.24 |
---|---|
북한산 12성문 돌아보기 (0) | 2014.02.06 |
석기봉에서... (0) | 2013.12.24 |
금학산에서 혼자만의 시간.... (0) | 2013.12.09 |
주금산에서... (0) | 2013.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