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비박 ( 함왕봉, 백운봉)
일 시 : 2012년 6월 9일 10일
산행코스 : 사나사 -> 함왕계곡 -> 함왕봉 -> 핼기장 -> 암봉 -> 백운봉 -> 사나사
동 행 : 남자의로망, 딸기홀릭
비박입문 두번째 남자의로망님과
용문산으로 비박을 갑니다.
갈등을 조금합니다.
쉬운길로 가나...
조금 운동을 하며 가나...
사나사
시간이 너무 많으니 조금은 빡센길을 선택합니다.
사나사 삼층석탑
남자의로망님
테라 오버킬을 완전 새것으로 구했습니다.
미쿡에서...
ㅎㅎㅎ
아직은 배낭이 몸에 맞지 않을테니...
오늘은 고생을 조금 할듯 하지만
워낙 산악자전거로 다져진 몸
함왕봉 깔딱이가 걱정이긴 하지만...
함왕봉으로 바로 갑니다.
여기서 우로가면 백운봉
우리는 직진
허걱`~
공포의 댓셀알....
체력이 없으면 줘도 못가져 갑니다.
ㅎㅎㅎ
사나사계곡은 골이 깊어서 수량이 제법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편안한 계곡길
여유가 있지만
날이 워낙 습하고 덥네요
짜증이 날때쯤 ....
오늘의 비장의 카드를 꺼냅니다.
이순간 많큼은 집사람보다
요놈이 더 좋았다는...
ㅋㅋㅋ
무지 해피~~~
입가에 수포가 생겨서 ....
사진 망쳤네
함왕봉으로 오르는 깔딱이 앞에서 잠시 휴식
정말 더운날씨에 깔딱 넘어가겠네...
깔딱이 중턱에서 오늘의 두번째 피로회복!
얼음수박!
먹고살자고 하는 산행인데....
깔딱이가 제법 긴 편입니다.
그리고 함왕봉도착
함왕봉은 이렇게 길가에 이정표 뿐입니다.
다운받은 네이버지도와 GPS가 정확하게 맵핑이 되네요.
계곡을 타고 오다보면 조금은 헷갈린 길들이 있어서
지도정치 해가며 왔습니다.
독도법 배우고 오랫만에 써먹어 보내요.
GPS와 함께 사용하면 길을 잃을 일이 없을듯...
남망님 도착
헬기장으로 출발
몇개의 작은 봉우리를 넘습니다.
좌측에 백운봉
두시방향 암봉
암봉가기전 헬기장
사나사에서 헬기장으로 오는 가장 빠른길
함왕성터를 지나고 샘터를 지나면 이곳으로
그리고 헬기장
조망은 없습니다.
열심히 텐트치고
밤을 위한 단도리도 하고
한 인물 합니다.
맥주한잔에 요놈 한점
기절~~
해물된장찌게와 맛나에 밥을 먹고
곱창볶음.......
떡 실신~~~
수다 떠는 시간....
어떤놈 잘근 잘근 씹어서 소화도 시키고..
아침....
따끈한 블랙커피 한잔으로 해장
너무 일만 열심히 하지말고..
쉬엄 쉬엄 놀기도 합시다.
늙으면 놀아도 재미가 엄서요~~~
잠시 비가 조금 내립니다.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백운봉으로 출발
백운봉에 비박군 행님이 오신다는....
10시30분에 백운봉에 도착하신다니..
사진찍으며 놀망 놀망 갑니다.
오늘 패션이 아주 작살입니다.
올블랙 컨셉~
가는길에 발품팔아 기막힌 비박지를 찾아냅니다.
음~~~
담에 둘이서 오면 딱일듯...
백운봉
한국의 마테호른이라고....
올라가봐야 맛을 압니다.
사나사에서 백운봉으로 오르는 가장빠른길이
이능선에 도착합니다.
백운봉 아래 형제샘터 가늘길
이제 백운봉의 시작입니다.
계단
암봉과 멀리 함왕봉이 조망됩니다.
또 계단
다시 계단
흐미~~~ 또 계단..?
장단지가 알싸 합니다.
백운봉
아쉽네요. 조망이 트이지 않아서
백두산에서 가져온 돌맹이도 있습니다.
ㅎㅎ
한참후 비박행님 일행 도착
동상들 준다고 참외를....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시원한 얼음생수까지 얻어서
백운봉아래 샘터 갈림길에서 헤어집니다.
사나사로 내려갑니다.
습하고 덥고
잘 익어서 맛납니다.
이름을 모르는 이쁜놈!
요놈은 금낭화
대충 땀을 싯고
옥천냉면 지나치면 섭하지요
완자는 꿀맛
냉면은 죽은 사람도 살릴듯.....
좋은사람과 좋은산행
이번산행도 보약이다.
함께 해준 남자의로망님 쌩유~~~
다음엔 계곡트레킹으로
멋지게 모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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