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PIC 가족여행 (1일, 2일)
2011년 9월 4일~~ 8일 4박5일
사이판 PIC 리조트
우리가족이 해외여행을 갑니다.
인천공항 오전9시출발
비행기 탄다고 애들이 신이 났습니다.
시연이
하연이
기다리던 식사시간
4시간 30분의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드뎌 사이판
공항에서 한컷
현지 가이드 산타로사의 픽업을 받고 PIC리조트로 고 고~~
체크인 하자마자... 애들은 물속으로 풍덩~~
어휴~~ 습하고 덥다
한바탕 물놀이후 억지로 간식을 먹인다.
야후~~ 맥주를 신나게 먹겠구나...
햄버거는 빅싸이즈.... 이후로 니글거려서 다시는 먹지 않았다는....
체스도 한판 하고 체스를 가르쳐 두길 잘했다는 생각
즐거운 저녁시간이 ....
우리도 수영을 한판하고 수영장옆 바에서
앗싸~~ 또 맥주 한잔
지칠줄 모르는 애들은 계속 물놀이 밤10시까지 클럽매이트들이 아이들 안전을 책임진다. 어른들은 걍 맥주먹고 놀면된다.
저 아줌니 못생겨도 가수다. 진짜 짱 잘부른다.
울마눌 무지하게 좋아한다.ㄴ
어느새 옷갈아 입고 ... 우리의 첫날은 이렇게 편안하게 시작됐다. 둘쨋날 아침
PIC리조트는 골드카드의 경우 3식이 포함되어 있다. 아침은 이곳 뷔폐에서 먹는다. 음.... 최고다. 김치, 된장국, 깍두기, 고추장.......... 한국 러시아 일본 사이판의 음식들이 골고루....
입맛 까다로운 시연이도 맛나게 먹는걸 보니 진짜 음식이 최고다. 내가 비싸도 PIC를 선택한 두번째 이유다.
현지 해양스포츠및 관광가이드를 하는 산타로사의 픽업을 받고 마나가하섬으로 해양스포츠를 하러 간다. 여행사를 끼고 왔으면 무지 비쌌을텐데... 여행사를 무시하고, 자유여행으로 와서 마음이 편하다. 물론 금전적으로도 엄청난 돈을 아꼈다. 여행사와 150만원정도 차이
산타로사 사무실앞
여행사를 통해서 온 한국인들이 이곳에 모인다. 해양스포츠는 여행사들이 산타로사에 의뢰를 하는데 여기오신 대부분의 사람들 바가지 이빠이.... ㅋㅋㅋ 우리는 반값
그래서 파라셀링을 한다.
자세 죽인다. 쫌 멋진데...? ㅎㅎㅎ
이곳은 자외선 강도가 한국의 3배란다. 그래서 이곳에서 판매하는 자외선차단제도 강력하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제품들은 무용지물
그래~~ 함 타보자.. 유~~후~~~
즐거움의 비명소리 아~~~
땀이 많이나고 더우니 물은 계속 마신다.
마누라야~~ 살다보면 이런날도 있쟎어..?
그라니께 남편한테 잘혀라~~
파라셀링이 끝나고 엔진고장으로 30분 표류.. 울시연이 먹은거 확인하고 마나가하섬에서 도시락을 먹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스노클링을 즐긴다.
허걱! 요놈 잡아서 회를 떠야 직성이 풀리겠는데... 미치것네..
밥알 몆개 뿌렸을 뿐인데.... 한국산 디카팩이 위력을 발휘하는 순간이다. 디카팩에 삼성똑딱이가 이런 사진을 연출한다.
먹을것을 계속해서 손에 들고 있다가는 손가락 물리는 사고가.... 잽싸게 손을 빼야한다.
그래 맨손으로 함 잡아봐라
섬 전체가 수족관이다.
요놈은 색깔은 다르지만 해삼인것 같다. 초장만 있으면 함 먹어볼텐데... 아쉽네~~
현지인들 더운날씨에도 배구하고..
신나게 스노클링하고 울마눌 다시 공주모드로 변신
그래 5일동안 공주해라
나는 또 맥주 마시기
애들은 물에서 나오려 하질 않는다.
마치 지상낙원에 온듯
보고 만지는 모든것이 신기한가 보다.
이쁜 도마뱀도 무지많고
도망도 않가네
전쟁의 흔적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요놈은 또다른놈
전쟁으로 아비규환이었던 곳이 지금은 낙원이 되었다.
무지 귀여운 현지꼬마
멋지구만
울마눌이 이렇게 즐거워 하다니.... 즐겁다니 기분좋네..
뒤에 아자씨 괜히 와서 아는척하며 가족사진 찍어준다. 아자씨 복도 많어 늘씬한 아가씨 두명과.....
여기서 이런건 줘도 않먹는다. 왜? 칼이 있어야 쪼게 먹지...
아~~ 낚시대가 있었으면 학꽁치들이 때를 지어 다닌다. 작년에 매물도에서 뽈락잡을때 요놈들은 취급도 않했는데..
마나가하섬은 일본인들이 임대를 했단다. 그래서 입장료 내고 들어간다. 안내방송도 일본어로 5번, 러시아어 한국어 영어는 1번만 한다.
이제 섬을 떠나서 본격적으로 산호초를 보러간다.
바다 한 가운데에서 스킨스쿠버와 스노클링을 또한다.
마누라야 제발 손좀 놔주라~~ 나두좀 놀자!
절대로 손을 놓지않는 마눌 때문에 힘 다뺐다. 다시한번 디카팩이 위력을 발휘한다. 현지인이 계속해서 먹이를 뿌린다. 스쿠버하는 사람들 와~~~~우~~ 환상적인 스노클링을 끝내고
이제 낚시하러 왔다. 태풍의 영향으로 깊은 바다로는 갈수가 없어서.... 왜? 아이들과 노인들이 심하면 멀미를 많이 한단다.
배가 계속해서 이동해 가며 낚시를 한다.
고기들은 요렇게 작은놈들 뿐이란다. 깊은 바다로 가면 대어를 낚을수 있다는데.... 오늘은 날씨때문에 운이 없다.
그래도 시연이가 멀미를 않하고 있어서 다행
울마눌 또 공주놀이 슬....슬.... 멀미중....
마나가하섬에서 초장에 담배가 물속으로... 그래서 겨우 한개 얻어서 펴본다.
아빠! 여기 고기는 너무 똑똑 한가봐.. 이놈아! 니가 못잡는거야 ㅎㅎㅎ
해질무렵 산타로사에서 매운탕으로 저녁을 먹고
소주한잔.... 팍~~ 하고
리조트로 돌아오자마자 아이들은 다시 물속으로
PIC를 선택한 첫번째 이유는 클럽매이트들과 키즈클럽 이유는 차차 이야기 하기로 하고...
밤이 되면 클럽매이트들이 아이들과 어른들의 관심과 놀이를 위해서 무지 노력한다.
맛나는 맥주 또 먹어..? ㅎㅎ
망고쥬스 먹고 수영한판 하고
야자열매 시원하게 먹고
또 수영한판
밤10시가 넘도록 수영을 하는 이놈들...
그렇게 두번째날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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