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에스프레소 맛에 홀릭되고 있는중......

우디(딸기홀릭) 2011. 5. 20. 12:25

 

요즘 블로그가 너무 썰렁해서.....

화상으로 치료중 이라 술은  마실수가 없고....

 우연히 시음을 해본 에스프레소...

어? 원두커피가 맛나네..? 

원두커피라고는 허접한 아메리카노만 먹어봤으니...

 

 

 

커피에 대해서는 무뇌한이라 열공해서 얻은 정답!

무식해도 맛나게 먹을수 있고

로스팅하고 드립하고 하는 절차들 생략!

짜잔..! 

캡슐커피!

 

 

 열심히 알아봤더니 젤루 좋다는 캡슐형 에스프레소머신 ...

끙~~ 비싸네...

그래도 화상보험금 나오니까 질렀다. ㅋㅋㅋ

몸으로 벌어서 에스프레소머신을 사다니..

미친넘!

 

 

 

 

그래도 황홀한 맛에 중독되고 있으니 대충 만족스럽다.

 

 이상자는 캡슐 250개를 사면 공짜로 주고 그냥 사려면 사악한 가격에 화가난다

그래서 250개 냅다 질러 버린다.

이러다 보험심사해서 보험금 없다고 하면 낭폐....

 

ㅋㅋㅋ

 

 

 

 

 

 

 캡슐은 16가지 맛과 10단계의 커피 강도로 친절하게 구분되어 있다.

근데 아직까진 그놈이 그놈이고

나한테 쓴놈과 좀 덜쓴놈으로 구별된다.

카푸치노와 라떼는 대만족...

 

 

 

 

 

 이놈이 250개 캡슐 만만치 않은 가격

아껴 먹어야 하는데....

마눌이 동네 아줌니들 불러놓고 막 타준다....

쩝~~~

 

 

 

                                          캡슐커피의 장점은

                                              1. 편리하다

                                              2. 로스팅 직후 캡슐에 포장되므로 맛이 좋다.

                                              3. 드립식이 아닌 고압(9기압)으로 추출하여 쓴맛 제거

                                              4. 1년이상 보관해도 맛의 변화가 없다고 한다.

                                          단점은 비싸다...ㅠㅠ 

 

 추출후 아래로 떨어진다.

그리고 아까워서 한번더 뽑으면 심심한 아메리카노 맛!

 

기계는 네스프레소 시티즈 밀크거품기 세트

캡슐은 개당 900원정도

 

 

 오늘도 집안가득 커피향이 퍼지고

슬슬 에스프레소맛에 중독중.....

 

절대로 오해해 주세요!

커피머신 샀다고 자랑하는 거 확실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