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펜션에서 놀기
2010년 12월10일, 11일
캠핑을 다니느라 못다닌 펜션을 함 가본다. 가평에있는 초콜릿펜션
가평에 있는 스파펜션 옛날엔 이런거 없었는데....
우리뚱이는 늘 인형과 함께....
펜션은 그런데로 조용하고..... 대부분이 독채형식 그런데 스파동은 비싸다 ㅠㅠ
우리집 큰딸 요즘들어 좀 까칠하게 군다.
크리스마스 기분을 벌써 내보고
눈사람 만들기
두놈이 열심히 만든다.
완성
이쁜넘들....
산속에 있는 펜션이라 특별히 볼게 없다.
장난치다 딱 걸렸네
조금 늦게 다산님 합류 목살에 바베큐... 그리고 소주한잔
다산님 안지기님의 생일이라.... 축하! 축하!
케익도 나눠먹고
이제 각자 방으로 돌아가 본격적인 스파를 해본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트스파라는 것이 문제가 많다. 물이 40도까지 올라가는데 10시간이상 걸린단다. 깜깜한 밤이 돼서야 물이 40도가 됐다. 왠지 속는 기분?
어찌됐든 기분은 최고다.
딸들이 좋아하는 공주풍의 침대..... 어휴~~ 나는 적응하기 힘들다.
영화도 한편 보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또다시 풍덩!
이번엔 옆집으로 가서 나형이하고 또 풍덩! 그래 본전 뽑고가자 ㅎㅎ
간밤에 비가내려서 눈은 녹고 썰매장이 돼버렸다.
스마트폰 새로사서 헤메는 다산님 어른들도 모르면 배워야 합니다. ㅎㅎㅎ 썰매 이야기 잘못 꺼내서 가평눈썰매장까지 오게됐다. 아빠들의 고난이 시작됐다. 착한아빠 다산님 나형이 한테 하루종인 시달리는데... 인상한번 쓰지 않는 정말 좋은 아빠.. 근데 이놈이 커서 알려나! 저눈을 집에 가져 간단다. 헉! 대략난감 실컷 놀았으니 먹어야지 그리고 을왕리해수욕장 끝에 커피숍으로 왔다. 엄마들 쉬라고 아빠들이 애들데리고 낙조를 본다. 이놈아 아빠는 너때문에 산다. 아빠도 니들때문에 살고 뭘 알고 보는지.... 망둥어 잡아서 찌게끓여 드신단다.
조금있으면 대학간다고 할테고...
그리고 시집간단고 할텐데....
돈 많이 벌어야 할텐데...
애들이 산낙지를 사달란다....
우찌나 비싸던지
회 조개구이 칼국수 세트매뉴..
헉~~ 무지 비싸다.
근데 다산님이 한턱 쏘셨다.
잘~~ 먹었습니다. 담에 지가 크게 쏩니다.
불꽃놀이를 끝으로
우리가족 재미난 놀이는 끝이다.
마눌아~~
펜션간다는 약속 지켰으니
갈구지 마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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