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 산행

장봉도 가막머리

우디(딸기홀릭) 2010. 8. 3. 19:23

장봉도 가막머리(가막거리)

 

일   시 : 2010년7월31일,8월1일

장   소 : 장봉도

동   행 : 일사님, 가필드님, 딸기홀릭

 

******* 가필드님 사진 추가

 

 

 선착장근처에 차를 세우고 ....

 

 

 

 

 

 

 

 

약40분정도 배를 기다린다.

 

 

 

 

 

 

 

세종1호

요놈을 타면 장봉도까지 40분이 넘게 걸린다.

 

 

 

 

 

 

 장봉도까지는 20~40분

배 종류에 따라 시간차이가 있다.

 

장봉도에서 버스로 진촌리로 이동한다.

버스는 수시로 다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버스를 타지 못하면

다음 배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

 

 

 

 

 진촌3리에서 내려서 마을의 정자쪽으로 가도 되지만

우리는 4리에서 내려서 좀더 빠른길로 가본다.

 

 

 

 

 

 

 포장된 임도길을 15분쯤 오르고

본격적인 산행길로 접어든다.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거기다 어찌나 습한지

 

 

 

 

 

 

 

 켁.... 이정표가 엉망이다.

누군가 펜으로 수정을 해놨다.

 

 

 

 

 

 

 멀리 봉화대(팔각정자)가 보인다.

이곳부터 양쪽으로 섬 특유의 조망이 시작된다.

 

 

 

 

 

 

 가필드,   일사

 

 

 

 

 

 

 

 

 잠시쉬고 열심히 걷는다.

산행은 편안한 능선길

 

 

 

 

 

 

 

 

 

 역시 섬산행은 이런 조망이 있기에 매력이 있다.

 

 

 

 

 

 

 

 

 어느덧 가막머리 데크에 도착한다.

 

 

 

 

 

시원하게 훌러덩 벗어.... 

 

 

 

 

 

가필드님 사진을 몇장 퍼왔습니다. 

 

 

 

 

 

 

 

 도착하자 타프를 치고

참치회에 션~~한 막걸리 한잔 해본다.

가필드는 뭐가 그리 좋은지..... 

 

 

 

 

 

 열심히 일하고 주말은 여유롭게...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알텍랜싱사에서 만든 스피

구형(좌) 신형(우)

디자인은 구형이, 음질은 신형이 좋은것 같다.

 

 

 

 

 

 

 

 2차로 한우등심...

 

 

 

 

 

 

 팔자가 늘어졌다.

 

 

 

 

 

 

 

 어두워지기 전에 텐트를 치고

 

 

 

 

 

 

 

 

 

 3차로 주꾸미에 소맥...

그리고.....

장봉도 바다모기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땀을 많이 흘리는 나를 향해 어찌나 애정공세를 펼치는지....

꼬리에 흰줄무늬 독종모기...

피를 빨리고 나면 살이 에리고 아프다

바닷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덤비는 모기에

암튼 고생무지 했다.

 

 

 

 모기와 전쟁중.......

 

 

 

그리고  아침..............................

 

 

 아침을 먹고 .....

 

 

 

 

 

 

 

 주변정리하고  기념촬영

 

 

 

 

 

 

 

물이 조금 덜 빠지긴 했지만 진촌해수욕장까지 해안을 따라서 트레킹을 하기로 한다.

전망데크 우측으로 해안으로 내려서는 급경사 내리막길이 있다.

 

 

 

 

 

 

 

 

 

 

 

 

 

 섬에 자생하는 꽃들이 유난히 예쁘다.

 

 

 

 

 

 

 

 

 

 

 

 해안을 따라 가는길이 만만치않다.

 

 

 

 

 

 

 

 폭염에 잠시 쉬어본다.

 

어제 모기에 물린 이곳저곳이 가렵고 미치겠다

암튼 장봉도 모기 대단하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겨우 요런걸....

 

 

 

 

 

 

 

 연어회와 주꾸미에 낮술한잔하며

물이 빠지길 기다린다.

 

 

 

 

 

 

 물이 빠지고 나니 요놈들이 정말 많다.

정말 맛난 놈들이지만 다음에 먹어주자

 

 

 

 

 

 물이 빠지고나니 훨씬 편해진다.

 

 

 

 

 

 

 

 

 해안을 따라가니 이런곳도 ....

 

 

 

 

 

 

 드뎌왔다   진촌해수욕장

 

 

 

 

 

 

 

 

 매점에서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잔하고

 

 

 

 

 

 

 

 진촌3리 버스정류장

 

날은 더웠지만 좋은사람들과

멋진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