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안가!
너혼자 가.........
금요일 아침 안지기의 몸부림에.....
죄인(?)이 뭐 변명 할것도 없고, 그저 머리 조아리고 빌어야죠
한시간동안 허리 주무르고
이번에 가면........
" 너는 기냥 가만 있어!"
" 내가 다 하고 시키는데로 다할게!"
휴~~~~ 드뎌 출발
도착해보니 남한강님 일등으로 도착하여 이런 그림을 그려 놓고...
열심히 집만들고 있는데 가자님 등장
이어서 루티노님과 나무한그루님이 도착.....
배가 너무고파 남한강님이 미리준비한 밥에 돼지목살김치찜을 먹느라
사진도 못찍고
저녁에 뚱뚱짱구님과 가넷님이 가져오신 맥주한박스 비우고...
맛난 비밀소스 바베큐도 먹고....
문수보살님과 난민님의 재미난 이야기에 밤이 깊어 갑니다.
조금씩 비가내리고..... 가족을 걱정하는 아빠의 멋진모습..
정석데로 제대로 만든 가자님표 저택
아그들아 눈은 떠야지....
아들둘에 딸이 셋이니 너무나도 잘노는 아이들
아이들을 위해 만든 고딩어님의 간식을 먹어주는 아이들
애들이 이걸 어떻게 먹었을까?
밤새 내리던 비가 그치고 .... 무언가 먹고싶다.....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수 있어 ~ ~ ~ ~'
사실 이분이 파전만 잘하는게 아닙니다.
대학가요제에 나가려고 무지 연습 했다는데...
다음엔 꼭! 노래좀 들어 줍시다.
먹을거 다먹고 별로 재미난 일도 없고...... 그러다 보니....
남한강님 짝다리개폼도 나오고...
고딩어야 너! 남한강님 짝다리개폼 잡는거 봤어?
언니 기냥 웃고 말자 히히히
자기는 저런폼 배우지마 알았지?
어디? 아~~저거? 별거 아니야 나두 잘해...
으~~~앙 나는 짝다리 못봤어....
놀자야 눈물닦어 저건 변태들이 하는 행동이야...
변태와 짝다리가 무슨상관이 있는지 모르지만 암튼 그랬습니다.
짝다리 40년만에 안지기보다 작아진 나무한그루님
기냥 배로 밀어 부칩니다.
따 당한 남한강님 루티노님 집에가서 하소연 하다가 ....
캠핑도우미(이대근)님에게 무지 맞았다는 후문이...
눈감고 칼질하는 일산사시미 고딩어님의 볶음밥을 끝으로 2박3일의
멋진 무지개서는마을의 캠핑을 접었습니다.
마을을 나오는 정문에 목사님 사모님이 배웅까지 해주시고
캠핑을 다니면서 인사를 받으며 나오긴 처음이네요
이분처럼 덕을 쌓아야 합니다
서로서로 사랑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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