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산행후캠핑
일 시 : 2011년 2월 12일.13일
산행코스 : 삼가야영장 -> 비로봉 -> 연화봉 -> 희방사 -> 주차장 (약 7시간)
동 행 : 수우짱, 원두커피, 민건, 가필드, 딸기홀릭
삼가야영장에서 출발
오늘도 무지춥다
많은 등산객들과 함께
구염둥이 가필드..
비로사부터 비로봉까지의 산행이 시작된다.
민건 & 수우짱
원두커피
여기도 만만한 코스는 아닌듯....
열심히 오르니 어느정도 시야가 트이지만
아직 멀었다.
오늘따라 연애인 삘이.....
이제 비로봉 정상이 보인다.
정상까지 가파른 깔딱....
정상은 사람들로 난리가 났다.
바람불고 눈이 내리고
민건님....
산에는 별로 다닌적이 없다는데...
수상해,, 너무 잘 올라가네..
ㅎㅎ
"누가 소백산 가자고 했어요?"
ㅎㅎㅎ
컨디션 좋은 수우짱!
덕분에 여럿 죽었다는....
오늘 소백산을 계획한 장본인...
작은 표지석에서 인증샷
계방산에서 생애 최고의 추위를 느껴본터라
좀 덜하지만 그래도 무지 춥다.
아고 배고파..
빨리 밥먹을 장소를 찾아야 한는데
정력좋은 아저씨들 계속 사진만 찍네
드뎌 식사시간...
컵라면에 밥과 김치...
그리고 소주살짝...
거품이 얼어버린 맥주..
추울땐 뽀대보다 따뜻한게 최고
너무 추워서 뽀로로모자를 ....
밥묵고 시간이 촉박하여 무지하게 달린다.
가운데 천문대 왼쪽이 연화봉
해 떨어지기전에 도착하려면 달려야 된다.
멋진 전망대
달려 ... 달려!
드뎌 연화봉
이곳에 천문대가 있다.
다음 비박지로 찜!
식겁할 정도의 내리막을 내려와
희방사도착
여기서 주차장까지 다시 30분
삼가야영장으로 돌아와
텐트를 치고...
원두커피에게 특별히 부탁한 화로대에 장작불을 피고..
가필드님의 오리고기를 시작으로...
이젠
달려..달려~~~
화로대에 불을 피워본지가 언제인지....
원두커피 덕분에 오랫만에 불가에 앉으니..
기분이 만땅!
민건님 특별히 준비하신 와인....
잘은 모르지만 비싼와인이라 그런지 무지 맛난다
친구사이
"와인병은 이렇게 잡는거야!"
"자! 함 따라봐!"
2차는 텐트안에서 따뜻한 난로피고
텐트안이 따뜻해서..
슬슬 달아 오른다.
아~~ 졸려...
" 인간들이 정력도 좋아.... 잠은 않자나?"
재미나게 놀고....
너무 재미있었나? 사고를 치고 말았다.
민건님 다음에 사고쳐도 되요
사고치고 퉁칩시다.
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어찌나 미안하던지....
쏘리! 쏘리!
ㅎㅎㅎ
미안해서 해장으로 복국을 쏜다.
그리고 다음번 산행은 설악산으로....
이번에도 모두가 무사히 멋진산행을 한것에 대해
감사
텐트에 캠핑장비 화로대 랜턴.....
귀챦아 하지않고 함께해준 원두커피, 민건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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