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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행중 쥐가날때 응급 대처법

우디(딸기홀릭) 2010. 7. 8. 10:05

산행중에 다리에 쥐가나면 이렇게 해보세요,


산행 중에 '쥐'가 나면

얼른 '아스피린' 한 알을 입안에서 꼭꼭 씹어서 완전히 물이 되었을 때 삼키면 30초 이내에 거짓말처럼 '쥐'는 사라집니다.


★ 주의사항 ★

아스피린에는 일반 아스피린과 아스피린 프로텍트 2 종류가 있습니다. 아스피린의 약효는 아직도 100%밝혀지지 않은 신비의 약입니다.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면 심장마비로 죽을 확률을 40%(?)정도 감소한다는 기사를 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상사 모든 게 그렇듯이 '호사다마'라고, 장기 복용하면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장기 복용자들을 위해 '위'에서는
흡수되지 않고 '장'에서만 흡수되게 별도로 만든 '아스피린 프로텍트'란 제품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회원님들이 응급으로
쓰기엔 부적합할 것으로 생각되므로 일반 아스피린을 구입해서 갖고 다니시면 될 것 같습니다.

쥐가남은 '수분경직'이라는 의학용어로, 쥐가 나기전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을 미리 해주어야 예방이 되며, 스트레칭을 하고 산행을
하는 중에도 쥐가 난다면 아주 경미하게 납니다.

근육에 무리가 갔을때 쥐가 많이 나며 특히 초보산행을 하는 경우에 쥐가 많이 납니다. 아스피린의 응급처치 외에 쥐가 났을때는,
반대쪽 다리의 동맥, 정맥이 노출되는 아킬레스건 쪽과 무릎 뒤 오금쪽의 혈관을 주물러서 풀어주고 흔히 하는 발목을 꺾어 인대를
늘려주는 것이 제일 빠른 처치법입니다.

쥐가 난 반대쪽 다리를 풀어주다 보면 쥐가 난 곳의 경직이 서서히 풀림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 쥐가 난곳의 다리를 역시 같은
방법으로 처치해주면 왠만한 '쥐'는 잡을 수 있습니다.

완전히 풀렸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차가운 물이 있으면 목 뒤 척추부분에 반모금 정도의 물을 부어주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쥐가 난 곳을 주무르는 등의 처치는 자칫 인대손상 등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절대 조심해야 합니다.

반듯이 쥐가 난 반대쪽의 다리를 먼저 풀어줘야 합니다. 유비무환이라고, 산행전, 후 스트레칭을 해주면 산행중이나 후에도
산행의 효과도 높히고 리더진에 대한 신뢰도 쌓이리라 확신합니다.


다리에 쥐가 났을 때 지압법

 

1-1. 몸을 반듯이 펴 차렷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양손을 아래도 뻗치면 넓적다리 뒤쪽에 중지가 닿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에 양손의 중지와 약지를 포개 눌러준다.

1-2. 무릎 뒤쪽 오금의 한복판을 엄지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로준다.

 

2-1. 종아리 근육의 불록 튀어나온 부분을 지그시 눌러준다.

2-2. 종아리 근육이 끝나는 부분(아킬레스건이 연결된 곳)을 엄지 손가락으로 압박한다.

 

3-0. 발목 뒤쪽의 경골과 아킬레스건 사이에 골이 있는 지점을 엄지 손가락으로 강하게 압박한다.

 

4-0. 발바닥 한가운데보다 약간 앞쪽에 있는 오목한 지점 주변  전체를 압박해 준다.

       이 지점은 발바닥이 두텁기 때문에 강하게 눌러 주어야 한다...

 

쥐가 나는 원인은...

 

    : 준비 운동 부족, 추위, 강행군으로 인한 지나친 피로. 심한  트레이닝. 혈액순환 장애라 한다.

    : 꽉 조이는 양말의 고무줄이나 밴드에 의한 혈관 압박도 경련의 원인이 될 수 있고,

    : 저 체온증, 체내 염분 결핍, 칼슘부족 등도 경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다.

 

    : 심한 운동을 하면 산속가 근육에 고루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근육이 피로해지고

      땀과 함께 체내의 염분이 방출되면 염분 부족 현상이 올 수 있다.

      또는 휴식 도중에는 땀을 많이 흘려 근육이 급격하게 차가워져  혈액의 흐름이 불안정해지기 때문.

 

대처법..

 

     신속한 동작으로 신발끈을 풀고 앉아서 다리를 곧게 뻗느다

     그 상태로 상체를 굽혀 다서발가락을 손으로 쥐고 몸 쪽으로  최대한 당겨주면 쥐가 멎는다.

     이때 엄지 발가락부터 새끼 발가락까지 발바닥을 뒤집는    기분으로 당겨야 한단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젖은 옷 갈아입고, 쥐가 난 부분을 마사지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수분 충분하게 섭취...

     스포츠음료 또는 따뜻한 홍차, 코코아 등으로 몸을 덥힐 수  있는 차를 마시면 효과 짱.......^^*

 

     산행 전 충반한 수면을 취해 컨디션을 조절...    

     산행 전 스트레칭을 통해 몸에 산소가 충분하게 공급되고 근육이 풀어져   온몸이 따뜻

     하산 훌 정리 운동으로 근육의 피로을 풀어주면 피로 회복이 빠를   뿐 아니라 근육통에도 굿~~~~

     마지막으로 윗 글의 지압법으로 산행전에 7~8회 정도 행하면 평소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사람도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책에 기술되어 있네요....^^*

출처 : 자연과사람
글쓴이 : sansar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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