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가는 덕적도 ...

 

아이들과 함께가는 덕적도 ...

 

일  시 : 2010년 8월 14일,15일

일 행 : 다산가족, 엔텀가족, 수우짱가족, 딸기홀릭가족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덕적도를 갑니다.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큰일이네...

 

 

 

 

 12시30분 출항이지만

기상관계로 1시간 연장

 

 

 

 

 

덕적도 밭지름해수욕장에 도착해서 

처음엔 이렇게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잠시후 비가 내릴것 같아서

평상으로 대피

 

 

 

 

 장화신은 아저씨 친절하게 알려 주신다.

바람불면 몽땅 날아가니 단단히 붙들어 메라고

엇그제 텐트들이 몽땅 부서졌다고

텐트들 잔해까지 보여 주신다.

 

 

 

 암튼 지금은 고요하니

아이들은 신났다.

 

 

 

 

 

 

큰놈들이 짜고 우창이를 물을 먹인다.

ㅎㅎㅎ

 

 

 

 

 

요렇게 대피했다.

 

물놀이 했으니 먹어야지

 

 

 

 

 

 

엔텀님 둘째딸 정현이..

시집보내도 될많큼 성숙하고 착하다.

 

 

 

 

 

 요즘들어 부쩍이나 반항적인 시연이...

성격이 어찌나 까칠한지..

 

 

 

 

 

 

불고기에 맛나게 먹는다.

 

 

 

 

 

 

나이들어 귀한아들 얻었으니 ...

이정도는 해야쥐..

ㅎㅎㅎ

 

 

 

 

밤이 되어 아이들이 게를 몇마리 잡아왔다.

 

 

 

 

 

 

 

그러더니 제법 큰놈들을 잔뜩 잡아와서는...

간장게장 해서 먹는단다.

 

 

 

 

 

 

게를 많이 잡아서 가장 행복한건 나형이.

오늘 기분 만땅이네..

 

 

 

 

 

 

 

 

 

 

 

아빠들이 약속한 불꽃놀이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고

아빠들은 아이들을 재우고 다시 뭉치기로 했는데...

쩝....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네

혼자서 소맥폭탄 2잔 마시고 기냥잔다.

 

 

새벽 1시30분 ....

천둥번개와 바람 그리고 폭우

무섭게 쏱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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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난밤에 폭풍우에 모두가 살아있다.

 

한가한 아침시간을 즐기는 엔텀님과 정현이

엔텀님은 텐트 날아갈까봐 밤을 꼴닥.....

 

 

 

 

 

외로운 파수꾼 다산님

근데 수영이나 할줄 알면서 저러고 있는지....

ㅎㅎㅎ

 

 

 

 

 

아빠들을 대표해서 물에 들어간다.

 

 

 

 

 

 

 

아빠의 마음이 보인다.

 

 

 

 

 

 

시연아 아빠가 잘 할테니...

까칠하게 굴지좀 마라

아빠 힘들다.

 

 

 

 

 

수우짱과 우창이

우리 우창이는 연애인이 될듯....

 

 

 

 

 

수창이는 운동선수로 키워야 하는데...

 

 

 

 

 

 

하연이는 ....

정말 말이 필요없는 좋은딸

 

 

 

 

 

해변에 물이 빠졌다.

 

 

 

 

 

 

이제 선착장으로 가자

 

 

 

 

 

 

 

잡았던 매미를 놓아준다.

매미 2마리를 찿아 보시라

 

 

 

 

 

 

 

 

선착장 그늘에서 게임하기..

 

 

 

 

 

 

벌칙은 정정당당하게...

 

 

 

 

 

 

연애인 우창이의 공연도 보고

 

 

 

 

 

 

 

 

순위를 정하는 가위바위보...

신났다.

 

 

 

 

  

 

시간이 남아서 ....

가자미회무침에 파전

 

 

 

 

 

아이들은 자장면...

 

 

 

 

 

 

 

시연아 하연아 아프지 말고 잘커라

그리고 제발 짜증좀 내지마라  ㅎㅎㅎ

 

아빠들이 아이들만을 데리고 여행을 가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정말 좋은 아빠들이 모여서

아이들에게 멋진 시간을 보내 주고 왔다.

이놈들 크면 알려나....